남한강 낚시, 이보다 더욱 즐거울 수 없다!!!!

안녕하세요. 미느시쿠입니다. 오늘은 낚시 포스팅을 하려고하는데요!! 몇일 전 비가 엄청많이왔죠 ㅠㅠㅠ

새벽에 비가 올때는 진짜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 싶었는데.. 한편으로는 하천에 물이 불어서, 당장 낚시를 가야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ㅎ

주말에 모처럼 집에가서, 동생과 함께 낚시를 떠났습니다. 요즘 쓰레기를 버리는 똥꾼들이 많은 관계로 장소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ㅎㅎㅎ 워낙 유명한 곳이라, 다 아실 것 같지만!!!! 자기로 인해 생긴 쓰레기는 꼭 다시 갖고 가시길 바랍니다.!!!!

집에서 자가용으로 한 20분정도 걸리는 하천에 왔습니다.

대표사진(붕어 4수 + 빠가사리1수)

비가 온 뒤라 물이 엄청 많았네요!!! 그런 까닭인지,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계셨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흙길로 들어가려면, SUV로 진입가능하네요. 도로상태가 엄청 안좋고, 턱이 있어서, 작은차로 가다간 밑바닥 다 긁을겁니다.!!!!

오늘도 비소식이 있다고하는데.. 엄청 많이 오기전에 후다닥~!~!~!하고 복귀하려합니다. ㅎㅎㅎㅎ

여러 자리를 봤지만,, 차에서 너무 멀고 그리고 많은 조사님들이 계셔서, 그냥 가장 가까운 곳에 앉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차에서 가장 가깝고, 편한 곳이 제일 좋은 포인트라죠??? 약간 보의 무너미???ㅋㅋㅋㅋ 쪽에 앉았습니다. 비가 엄청와서 수위가 대략 20cm~30cm정도 올라갔네요..

평균 수심은 70~90cm정도입니다. 저는 수초쪽에 바짝 붙여서 낚시했습니다.ㅎㅎㅎ

물살이 없고 주변에 라이징하는 고기들이 많습니다. ㅎㅎㅎ 미끼는 옥수수글루텐 + 어분(아쿠아텍),신장,콩가루 이렇게 섞어서 2바늘 채비로 낚시했습니다. 저는 여기 한 4번정도 왔는데.. 전부 옥수수와 떡밥으로했습니다. 조과는 2마리밖에없었어요

낚시 하기 너무 좋은 날씨네요.. 오늘은 외대만 피려했지만, 좋은 포인트들이 있어서 ㅋㅋㅋㅋ4대를 피게됬네요. ㅎㅎㅎ

입질이 들어오길 간절히 기다려봅니다.

ㅋㅋㅋㅋㅋ왜 이렇게 됬을까요.. 어분을 써서그랬나.. 갑자기 대를 차고 들어가버리네요.. 낚시대 잊어버릴까봐ㅋㅋㅋ

잡으려다 발이 빠지고 말았습니다...ㅎㅎㅎ 놓친고기가 크다고.. 무척 아쉬웠네요

진짜 오랜만에 찌불을 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밤에 케미를 보고있노라면,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 다들 아시죠???

오후 4시에와서 밤 11시까지 낚시를 했지만, 별다른 조과가 없었습니다. 그 때!!!! 철수 하시던, 어르신께서 여기는 지렁이를 잘먹는다며, 반통 남았는데 줄까?라고 하셔서, 냉큼 감사하다 하고, 남은 2시간 지렁이로 집중해봅니다.ㅋㅋㅋㅋㅋ

뜨뜬!!!!??? ㅋㅋㅋㅋㅋ 진짜 지렁이로 바꾸자마자, 입질이 엄청들어옵니다. 붕어 8치, 7치, 5치, 6치 이렇게 잡고 마지막에는 빠가사리도 물어줍니다. ㅎㅎㅎㅎ 정말 2시간 동안 재미있는 낚시했네요.

항상 철수 할 때, 마지막으로 조과를 확인하는 시간이 두근거리죠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기대기대

오늘 조과입니다. 어르신 아니었다면,, 오늘도 꽝을 쳤겠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어르신

오늘 짧은 조행기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