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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강 낚시, 흥천교 아래에서 분위기는 최고!!!
    일상/낚시 2020. 6. 20. 22:33

    안녕하세요. 미느시쿠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화창한 날씨로 인해..낚시 욕구가 뿜뿜!!!!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고향에 오니, 절로 낚시를 가고싶어지게 하는군요.

    오늘은 초저녁부터 밤 자정까지 길지 않는 밤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마음은 가볍게 임했지요!!

    요즘 배수기철이라, 저수지에서는 조황이 그리 좋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여, 바로 강계권으로 떠났습니다.

    가는길에, 대관지도 둘러봤는데, 물은 빠지지 않았더군요. 하지만, 얼마전까지, 제방공사로 인해, 물을 바닥까지 배수하여, 대관지는 그냥 PASS~

    낚시 가는 길은 항상 설렙니다. 먼 석양을 보면서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자리에 도착하니, 건너편에는 동호회에서 오신듯했습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고 계셨어요. 오늘은 완전 무장의 자세로 낚시에 임하지 않을 것이기에, 차 대기 편한 곳에 바로 대를 피고 시작했습니다.

    맞은편(뚝방) 조사님은 꾸준히 5치,6치 붕어를 낚고 계셨습니다.

    큰아버지께, 은성 수향 4.4칸대를 선물로 받아서 한번 긴 장대를 펴보려고 긴~ 받침대를 설치했습니다. ㅋㅋㅋㅋ

    그 전에는 3.6칸대가 가장 긴 낚시대였기에.. 4칸대가 넘는 낚시대를 던져보는게, 기대되었습니다.

    4.4칸대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ㅋㅋㅋㅋㅋ 오.. 묵직한게,, 그래도 앞치기가 잘되었네요. 총 4대를 피려했어요

    우측으로 4.4칸, 그 옆은 2.5칸, 그 옆은 1.7칸. 제일 좌측은 2.7칸 비교적 짧은 대 위주로 폈습니다. 그냥 찌만 보는 것으로도 그동안 쌓인 체증이 싹 씻겨내려간 것 같았어요.

    역시 낚시 꾼은 대를 필때가 가장 설레이기 마련이죠 ㅎㅎ 바로 옥수수를 꽤서 투척!

    참고로 모기가 조금 많습니다..

    예전에 이 곳을 경험해봤을 때, 붕어 치어가 엄청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떡밥보다는 옥수수에 주력했어요.

    아참 이 곳은 7월 부터 물수세미가 빼곡하게 차게됩니다. 아직은 물수세미가 별로 없었어요. 물수세미가 가득차게되면,

    포인트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심은 60CM정도!!! 좀 많이 낮네요..

    오늘 저의 미끼입니다. 옥수수는 3,400원하더군요.. 좀 돈아까웠어요 ㅋㅋㅋㅋㅋ 별로 쓰지도 않는데.. 떡밥은 새우 글루텐입니다.

    떡밥에 미동조차 하지 않더군요.. 옥수수에는 3번정도 입질이있었으나, 잔챙인지, 헛챔칠이 되네요.

    바람도 안불고 정말 쾌적한 낚시였습니다. 물가라 저녁되니, 쌀쌀합니다. 가끔 불쑥 불쑥 입질을 해줍니다.

    오랜만에 케미를 보고 있자닠 ㅋㅋㅋ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정말 좋은 사유였습니다.

    12시30에 철수를 하였습니다. 비록 꽝이었지만, 나름 알차고 만족스러운 하루 낚시였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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