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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낚시, 남한강 지류 복하천에서 낚시하기[갤럭시 S10 5G 조행기]
    일상/낚시 2019. 7. 17. 15:40

    안녕하세요~ 미느시쿠입니다. 오늘은 한가해진 틈을 타서, 1박 낚시를 다녀왔는데요. 지금 배수기라 저수지에서의 낚시보다는, 강계낚시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번에 흥천교 아래에서 낚시를 했었는데, 수심이 너무 안나와서...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던중, 덕평IC부근 수로로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가는길 중간 중간에도, 물이 바닥까지 보여서..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제가 가려던 포인트에는 물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날씨는 소나기 예보였지만, 흐린날씨로 크게 덥지 않은 시원한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조행기 시작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이천 낚시, 남한강 지류 복하천에서, 갤럭시 S10 5G 조행기

     

    요즘 낚시를 하고, 뒷정리 없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똥꾼들로 인하여, 자세하게 표시하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댓글달아주세요!

    우측

    포인트에 도착하였는데요, 해가 쨍쨍하지만, 뒤 언덕으로 인해 제가 앉은 포인트에는 그늘이 생기더라구요. 낚시하기는 정말 편한장소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수로 폭이 좁았어요, 건너편 갈대 포인트가 마음에 들었지만, 너무 우거져있어서, 진입불가!!

    정면

    제 포인트 앞으로 부들 포인트가 있었는데, 어찌나, 큰고기들이 배를 뒤집는지, 붕어들이 안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간히, 배스랑 블루길 치어들도 보이네요.

    좌측

    대를 피기시작하였습니다. 조금 넓게 피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좌측부터 3.2칸을 시작으로 피기 시작했어요. 사진정말 잘나오죠? 바로 갤럭시 S10 5G 화질입니다. 사진 정말 잘나와요

    은성 수양 낚시대

    오늘 제가 사용할 낚시대는 은성 수파 낚시대입니다.! 대물찌를 사용하였고, 바닥채비로 하였습니다.

    수심체크

    대를 피려는데, 수심이 딱 제가 좋아하는 수심입니다. 1m 정도, 발앞쪽으로 깊고, 건너편으로 갈수록 수심이 낮아지는데, 건너편으로 3.6칸대를 던지면, 70정도 나오네요!! 딱 좋음.

    있는대로 피고있습니다.ㅋㅋㅋ왼쪽에서부터 3.2, 2.5, 2.9, 3.3, 3.6

     

    사용할 미끼

    경원, 새우글루텐

    집어도 하면서, 미끼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어분계열 새우글루텐을 선택했습니다.

    옥수수콘

    이 곳은 옥수수도 잘든다고 하길래, 하나 샀어요

    지렁이

    강계이다 보니, 동물성 미끼인 지렁이도 하나! 붕어보고싶은 욕심, 미끼는 다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ㅎ

     

    다시 낚시 조행기로

    6대 편성

    집에다가, 받침틀을 깜빡하고 두고와서, 오랜만에, 노지에다가 받침대를 꽂아서,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수심은 깊은 쪽이 1m정도에서 70cm까지 나오네요.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요즘 물이 없어서, 이쪽으로 고기들이 많이 모인 것같아요. 큰고기들이 엄청나게 먹이활동을 하는게 다보입니다.

    비 예보가 있지만, 그거랑 다르게 맑은 하늘 이뻐요, 갤럭시 S10 5G 초광각모드로 찍은 것!

    전부다  은성낚시대를 쓰고 있어요. 나온지 꽤 오래되었지만, 앞치기도 잘되고, 저는 만족하고있습니다.

    3.6칸대에서 찌를 쭉 시원하게 올려주는 블루길.. 지렁이를 달아놨는데, 붕어인가 했다가, 철렁 그래도 손맛은 좋았어요.

    블루길은 유해어종이므로, 바로 사형집행했습니다. 이천에서 블루길을 잡은건 처음.. 안타까워요

    수로 낚시이다보니, 확실이 잡고기가 많이 덤빕니다. 그래도, 유속은 없어서 다행!

    이제는 살치까지, 잡고기인데 무슨 찌를 붕어같이올리냐 ㅠㅠ

    저녁을 대충먹고, 얼른 초저녁 낚시에 돌입하였는데, 뒷편으로 테니스장이 있어서, 너무 환한 밤낚시가 진행되었습니다. 나중에 욕심이 더나서, 2대 더폈죠.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캐미가 너무 기분을 좋게하네요

    밤이 되어도, 떡밥에는 잡어입질이 계속오네요.. 그래서 전부다 옥수수로 교체, 옥수수는 간간히 건드리는 입질이 들어오고, 한대는 지렁이를 껴놨어요. 메기라도 잡으려고요

    저녁 한 11시30쯤 되었나, 끌고가는 입질이 있길래, 챔질을 하였는데, 7치 붕어가 잡혔네요! 강계 붕어 답게 손맛은 당찼습니다.

    낚시하시는 분이라면, 아시는 이 고요한 분위기 아무생각안들게하는 것이 낚시의 매력!! 너무 좋았어요. 그러다가 옥수수에 찌를 가져가는 입질이 갑자기 오더라고요.

    자라

    ????대가 울고, 나오지를 않아서, 진짜 이건 잉어아니면, 월척이다 싶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쫌 이상했어요. 다나오고보니 자라...바늘을 제발 안삼켰으면 하는 바램으로 들었는데, 다행이 옆다리에 걸려서 자라도 살고, 저도 살았어요 ㅎ

    딱 한뼘에서 1cm정도 모자르네요. 오늘 조과는 붕어1수, 자라 1수, 블루길 5수, 살치 2수, 모래무지2수 이렇게 했네요.

    그래도, 찌맛 손맛은 어느정도 보았습니다.

    항상 자신이 낚시한 곳은 흔적 없이 깨끗이 치우고 마무리하시는, 매너좋은 낚시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잡고기와 블루길때문에, 조금 힘들었던 낚시조행기였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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