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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 낚시, 연풍 이모부댁 근처 계곡지에서 휴식낚시 조행기
    일상/낚시 2019. 9. 17. 00:07

    안녕하세요! 미느시쿠입니다. 오늘은 추석을 맞이하여, 괴산 연풍에 계시는 이모부댁을 다녀왔습니다.

    이모부댁에서 차로 한 5분정도 위치한 곳에, 정말 멋드러진 계곡지가 있어서, 조촐하게 외대 한대를 챙겨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시간은 대략 한시간정도 했고요. 짧은 시간이지만, 충분한 휴식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하고 왔습니다.ㅋㅋㅋㅋ

    확실히 계곡지여서 금방 해도 지고, 진짜 추웠습니다. ㅋㅋㅋㅋㅋ 물이 정말 맑고, 수심도 깊은 산속 계곡지입니다.

    주소는 게시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이 다녔던 저수지가 아니기때문에, 더러워질수 있고, 뭔가 지키고싶은 저수지입니다. ㅋㅋㅋㅋ 참고로 저수지 전역으로 포인트가 10포인트도 안나올 것 같아요. 제방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직벽포인트이기 때문이죠.

    지금부터 짧은 조행기 시작하겠습니다.!

    추석에 짬낚시

    정말 경치 끝내주지 않나요 ㅎㅎ 계곡물이 그대로 저수지로 유입되니, 물이 맑을 수 밖에요. 또한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다고들 하지요. 저도 그말에 동의는 하나, 동네분들 말에 의하면, 7자 잉어를 많이 낚아내셨다는.. 고기는 분명있는 것같아요.

    이 저수지는 제방에서 최상류까지 기다란 형태를 갖고 있는 계곡지입니다. 거의 직벽포인트이기 때문에, 제방권 포인트, 최상류 포인트가 주로 앉을 수 있었어요. 저는 최상류에 자리 잡았습니다.

    제가 앉은 포인트에서 제방권을 바라보고 한컷, 어둑어둑하죠? 빨리 해가지고, 추워요 ㅋㅋ 이때, 저수지는 만수상태였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오른쪽 연안 사진입니다. 나중에 시간내서오면, 갓낚시로 연안 바짝~ 붙여서 대를 세우고 싶네요. 수심은 한 1미터 80정도 나올 것 같아요

    2.4칸대 기준으로 수심 2미터 안팍정도가 나오는군요.. 물도 차고, 이날 저는 급하게 오냐고 새우글루텐 한봉지만 챙겨서 왔습니다. ㅋㅋㅋ 외대 폈어요

    진짜 풍경 죽이죠?

    포인트에서 왼쪽 연안 모습입니다. 현재 여기는 만수가 되면, 육초가 잠겨 좋은 포인트가 형성되네요. 물이 맑아서 발앞은 훤히 다보여요

    DSLR카메라나 미러리스가 아닌, 오로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저는 갤럭시 S10 5G를 쓰고 있는데, 정말로 카메라가 필요없네요. 정말 사진잘나와요. 다 위에 사진들도 역광환경에서 찍은 것들인데, 너무 잘나오죠? 색감도 좋구요 ㅎㅎ

    제 자리예요. 고기 욕심이 있었겠습니까 ㅋㅋㅋ 그저 찌보고 앉아있는 그 자체가 즐거움입니다 ㅎㅎ 소박한 채비 정말 자신하고 마주할 수 있는 채비인 것 같습니다.

    물이 정말 맑지요? 뜨거운 여름날 피서낚시로 다시 와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최상류권은 육초로 잠겨있습니다.

    석양이 질 때, 찌와 저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 쵝오!

    그래도 찌맛과 손맛은 보았내요 ㅎ 고마운 피래미가 반겨줬습니다. 바로 방생!

    이상으로 짧은 조행기 마치겠습니다. 추석연휴 나름 만족한 낚시 였네요. 다들 날씨 추워지는데 안출 하시고, 지나친 여가활동보다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갖으세용 ㅋㅋㅋㅋ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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