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받으려면 입산료 4000만원씩이나 낸다고???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비용이 너무 많자나? 내 목숨걸고 하는건데..

 

안녕하세요 미느시쿠입니다. 오늘은 조금 다른 주제에 대해서 다뤄볼예정입니다.

다들 에베레스트 아십니까? 매번 정상 등반했다고 뉴스에 나와 국가의 자랑스러움이 될 때도 있지만, 떄로는, 등산하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연도 드는.. 위험한 산행이지요. 몇년 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한 히말라야라고 배우 황정민씨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도 있었지요.

그런데 이런 목숨을 걸고 하는 등산에 터무니 없는 4000만원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등산할 수 있다는 사실 아셨습니까??

올해 11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낳은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 힐러리 스텝에 올려든 등반객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고도 8848)를 오르려면 앞으로는 등반 경험이 많은 사람인가를 먼저 보여줘야 합니다.

네팔 정부 패널위원회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11명이 죽거나 실종되어 이 봉우리를 오르려는 이들이 경험을 갖췄는지, 적어도 6500m이상 네팔의 봉우리들을 오른 경험이 있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자격 증명을 거치도록 정부에 권고하였습니다.

또한 패널위원회는 에베레스트를 오르려는 등산객들에게 3만 5000달러(약 4252만원)이상의 입산료를 내야하며, 8000m이상의 다른 봉우리들은 2만달러(약 2430만원)을 내도록 했는데요. 또한 이러한 취지가 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영예롭게 만들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이거 그냥 산을 명목으로 거의 고리대금업자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네팔 정부 패널위원회는 관리들, 등반 전문가들, 등반회사 관계자들로 꾸려졌으며 1만 1000달러(약 1336만원)만 내면 별다른 등반 경험과 훈련을 받지 않고도 등반 허가를 남발하여 인명 사고를 부른다는 비난이 쏟아져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뭐.. 무튼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패널위원회를 만든건 좋은데.. 너무 터무니 없는 금액에 놀라고 갑니다.

에베레스트, 신의 영역이라 불리우는 곳을 등반하시는 등반객분들께서는 항상 몸조심하시고, 욕심을 버리시고 등산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여기서 그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