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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축가협회 전시, 막 집에서
    일상 2021. 7. 12. 14:15

    안녕하세요. 미느시쿠입니다. 오늘은 한국건축가협회 전시를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현재 건축설계를 본업으로 하고있는 저에게는 다소 관심있는 전시라, 주말 오후에 시간을 내어 잠시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서촌이었고, 아마 포스팅하고 있는 이 시점에는 전시가 끝났을 것입니다.

    주말 토요일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학생때부터 많이 들어왔던 건축가들의 전시라기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막집'을 찾아왔어요

    서촌 온그라운드 카페 맡은편에 낡은 구옥을 계량하여,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놨더군요. 이름하여 '막 집' 

    왜? 막 인가, 속으로는 이 건물은 몇개의 지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니 막(skin)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려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냥 막지어진 집이어서, '막집'이라 했더라

    설계는 조병수건축가가 했고, 여러명의 건축가들의 성향이 뭍어나오는 전시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스튜디오히치라는 스튜디오 작업이 제일 궁금해서, 두리번 두리번 히치의 작업들을 찾고있었어요.

    엠피아트 건축사사무소의 민현준 소장님 작업들입니다. 민현준 소장님은 서울 국립 현대미술관(MMCA) 리모델링한 프로젝트로 이름을 알리셨죠.

    결과물이 있기 까지의 중간 모형스터디 / 이런 과정도 전시가 되니, 보기 좋고 뿌듯한 마음으로 전시관람..

    구기동에 있는 공동주택이라하네요. 평소에 자주 지나치면서 봤는데 반가웠어요!! 사무소는 간삼건축에서 설계하였습니다.

    막집의 중정 마당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행사도 하고, 전시를 보다 쉴 수 도 있고 정감가는 장소였어요!!

    서촌은 언제와도 정겹고, 따뜻한 동네인 것 같아요. 막집이 아니더라도, 곳곳에 좋은 문화공간들이 있더라구요. 한번 쯤 놀러와서 기분전환해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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