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디저트 카페, 세상상회 분위기, 맛 모두 대만족!! 강력추천

안녕하세요 미느시쿠입니다.! 오늘은 충주 카페 "세상상회"를 다녀왔습니다. 세상상회는 관아골이라는 충주 옛 시내 골목 안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카페인데요. 일제시대의 적산가옥을 계량하여, 엔틱하면서 감성있는 카페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부부께서 현재 운영하고 계신 "세상상회" 지금바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충주 카페, 세상상회 분위기, 맛 모두 사로잡다.

 

세상상회 골목

충주 세상상회는 모든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시킬 수 있는, 골목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찾아가는 즐거움도 있는 곳인데요. 골목에 들어서면 뿜어저나오는, 음악소리와 빛이 당장 들어가고 싶게 만들군요!

 

세상상회 가는길

충주 관아골 풍경

세상상회 가는길, 충주 메가박스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관아골로 들어왔습니다.

과거 가구점 골목과 충주 전통음식들로 가득한 관아골! 현재는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점점 쇠퇴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ㅠ

관아골 터줏대감, 조선식산은행 일제의 잔제지만, 문화적 건축적으로 의미 있는 건축물

조금만 가다가 오른쪽으로 꺽으면, 세상상회로 들어갈 수 있는 골목이 나옵니다.!! 조금만 더 가보자

작은 도로 옆에 세상상회 푯말이 저를 반기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이쁘네요!

골목 전경

골목에 들어서니, 바로 세상상회가 보이는 군요! 지붕 처마 밑으로 외부 좌석 3개가 보이는 군요. 간판 디자인도 정말 마음에 쏙 들어요

입구 간판

고동색 나무와 철판으로 간판 제작! 색상이 잘어울리고, 인테리어 마감재로도 딱 좋을 것 같네요.

세상상회는 직접 로스팅을 한 커피를 판매하기 때문에, 매주 월요일은 로스팅하는 날로 지정하여, 매일 휴무! 아시고 가시길 바랄게요~

자! 이제 들어가보겠습니다.

내부 벽에 지역 셀러들의 판매품들을 파는 코너, 주기적으로 골목 담장이라는 플리마켓을 열기도 합니다.

식물이랑 인테리어소품도 잘어울리네요!

내부 카운터입니다. 베이커리를 보관하는 냉장고도 있어요. 스콘과 케익이 정말 일품! 다 충주에서 자란 과일등으로 제작합니다! 적산가옥을 계량한 것이 보이시죠?

바깥으로 보이는 골목 전경이 뭔가 친숙한 느낌 ㅎㅎ

플랜트 인테리어

이렇게 세상상회는 총 3개의 동으로 되어있는데요. 카운터 동, 중간 외부 중정, 건너편 동 이렇게 있는데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시고 중정에서 드셔도 되고, 건너편 동에 들어가서 드셔도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외부공간인 중정에서 먹는 걸 좋아하지만, 자리가 있어서 건너편 동으로 갑니다.

화장실

중정에서 보이는 하늘, 작은 공간에서 외부 공간으로 가니, 더욱 시원해보이고, 기분이 상쾌합니다.

중정에서 카운터를 바라본 모습

건너편 동

건너편 동은 적산가옥이아니라, 70년대 민가를 계량하여, 만들었는데요, 이 곳은 실내의 단차가 만아서, 다양한 공간을 보여줍니다. 저는 예전 민가에서 부엌으로 사용했던 곳에서 자리했어요

제가 오늘 먹은 것은 플랫화이트, 청포도 에이드, 스콘입니다. 플랫화이트는 좀 탄맛이 많이 나서, 별루였지만, 청포도 에이드는 진짜 청포도가 씹혀요!! 대박 완전신선 그자체, 스콘은 버터향이 그윽하게 나는 것이, 풍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스콘

플랫화이트

전체적으로, 카페 내부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스탠드로 따듯한 분위기의 카페였고,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직접 디저트를 만드시는 것이 정말 신뢰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세개의 동이 있어, 각각의 특색이 있는 카페였어요. 조금 실내가 지루하다 싶으면, 자리를 옮겨가며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도 꿀팁~~

사장님 부부께서도, 정말 친절하시고, 자주가는 카페이지만 늘 올때마다, 잘 왔다라고 생각이드는 카페입니다.

모두들 오셔서, 좋은 휴식하고 가세요~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