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강 낚시, 남한강 지류 복하천에서 낚시하기

 

경기도 이천 남한강 지류 복하천에서 낚시하기

 

자! 오늘은 방학시즌을 맞이해서 집 근처 남한강 지류인 복하천을 찾았습니다.

아직 날이 6월이지만, 쨍쨍 내리는 햇볕이 따갑기만한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출조하는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봅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왔지만, 하루만에 말끔하게 구름이 겉히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출조하는길은 언제나 설램으로 가득합니다.

운전하면서,핸드폰은 금지!!

 

자리를 잡기 위해서, 두리번 두리번하고 있습니다.

주말인지라, 많은 조사님들께서 자리하셨는데, 다들 먼저 좋은자리를 차지..하고 계셨네요

그래도 편하게 낚시하고 싶어, 주차하기 편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떡밥낚시의 묘미는 '쌍포 낚시'이죠, 요즘 낚시 트렌드가 글루텐 낚시로 많이 바뀌었죠?

외래어종이 많아지면서,, 떡밥낚시로도 다대편성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오늘은 바람도 쐬러 온 만큼, 쌍포로 부지런히 집어를 할 예정!!

구름이 너무 이쁜나머지, 낚시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라는 사실..

 

수심이 무려 40cm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수심이 무려 40cm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데로 이동할 수 가 없어,, 묵묵히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1시간정도 입질이 없었는데, 중간중간 심심하지 않게 잔챙이가 입질해주는군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풍경도 멋지니, 눈맛은 충분히 보았습니다.

 

중간에 낮은 포인트가 탐나서 짧은대 하나를 더폈습니다.

해질녘까지 낚시를 하였고.. 과연 조과는 몇마리???

 

작지만, 4치 한마리로 조과를 마무리합니다. 작지만, 강붕어라고 나름 힘을 씁디다...! 오늘 하루 복하천에서 충전하고 갑니다. 다음에 수심이 30정도 차오른다면, 대물만날 수 있기를!!!!